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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 2011.08.01] 삼미건설 시공능력 사실상 부산 1위
  번호 : 15976   작성일 : 08/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912

삼미건설 시공능력 사실상 부산 1위

- 주택 건설 없이 성과 눈길

삼미건설이 부산지역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사실상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미건설은 주택(아파트) 시공을 하지 않고 '순수' 건설공사만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1일 부산시 건설협회는 최근 3년간의 공사실적•경영상태•신인도 등을 종합한 2011년도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한진중공업이 1조9520억 원으로 1위(전국 순위 15위)를 차지했으며, 삼미건설이 2399억 원으로 2위(전국 순위 8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진중공업이 대기업인 점을 감안하면 삼미건설이 지역 건설사 가운데 1위나 다름없다. 삼미건설은 2010년 시공능력평가 3위에 이어 이번에 한 단계 올라섰으며, 지역업체 가운데 사실상의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미건설은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공사를 하지 않고 순수하게 토목공사를 시공해 이룬 성과여서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미건설은 도로나 건축물 공사는 물론이고 대형 교량과 골프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공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을숙도대교 민간투자사업과 국립해양박물관 민간투자사업에 주요 시공사로 참여했으며, 경부고속철 14-3공구와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구간 공사도 맡아 시공했다. 최근 완공된 부산 기장군 일광CC와 경남 거제도 드비치CC 도 삼미건설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골프장이다.

삼미건설은 뿐만아니라 지역 건설사로서는 드물게 최근 5년간 기업신용평가도 최고 등급인 A+를 유지하는 등 높은 대외 신인도도 대기업 못잖은 것으로 전해졌다.

1978년 태안토건으로 출발했으며, 1995년 삼림종합건설로 개명한데 이어 지난 2004년 현재의 회사 이름으로 바꿨다.

한편 낙동강사업에 주간 건설사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수주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2위를 했던 협성종합건업은 올해 1년만에 삼미건설에 자리를 내주고 3위(2317억 원, 전국 순위 93위)로 물러났다.

지역 대표 주택업체 동원개발과 삼보이엔씨가 각각 4위로 5위를 차지했으며, 경동건설 흥우건설 동일 엠지엘 삼정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신문 최정현 기자 cj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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